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15명에 시상

박환희 의원, 155권 최다 대출 구입신청 권수는 박강산 의원

2023-09-13     윤철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이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들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은 시의회 전문도서관 자료를 활발하게 활용, 심도 깊은 정책연구로 시의회 역량 제고에 기여한 제11대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 의장은 지난 11일 시상식을 갖고 곽향기(동작3), 김길영(강남6), 문성호(서대문2), 박강산(비례), 박환희(노원2), 이상훈(강북2), 이숙자(서초2), 이종환(강북1), 이효원(비례), 임종국(종로2), 정준호(은평4), 최기찬(금천2), 최재란(비례), 홍국표(도봉2), 황유정(비례) 의원(가나다순) 등 ‘2023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에게 시상했다.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엔 김 의장을 비롯해 남창진, 우형찬 부의장과 박환희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도서 대출과 도서 구입 신청, 전문정보검색서비스 이용 등 도서관 이용성과에 따라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도서관 최다대출자인 박환희 운영위원장이 지난 1년간 대출한 도서는 155권에 달했다. 또 구입신청 도서 권수의 경우 박강산 의원이 54권으로 가장 많았다.

김 의장은 “도서관 의정자료와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의정활동을 실천하려 노력한 의원들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우리 의회는 신속한 정보 제공과 필요한 도서 확충으로 의원들의 의정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