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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AI 활용 보도준칙

투데이신문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저널리즘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AI 활용 보도는 저널리즘의 효율성과 혁신성을 높일 수 있지만 △데이터 편향 △신뢰성 부족 △투명성 결여 △오용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롱 폼 & 슬로우 저널리즘’의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AI 기술을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해 ‘퀄리티 저널리즘’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보도의 정확성, 공정성, 객관성, 다양성 등 저널리즘 원칙을 지키기 위해 ‘AI 활용 및 보도 준칙’을 제정하고 이를 성실히 실천하겠습니다.

1. AI는 저널리즘의 원칙을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보조적 도구로만 활용한다.

AI는 기자와 편집자를 보조하는 역할에 머물며, 인간의 판단력을 대체하지 않는다. AI가 제공하는 정보는 철저히 점검해 저널리즘의 본질과 가치를 지키는 데 주력한다.

2. AI를 활용한 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철저히 확보한다.

AI를 활용해 기사를 작성하는 경우 팩트체크와 교차 검증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한다. 데이터와 자료의 출처를 명확히 하고, 오류가 발견될 경우 즉시 수정한다.

3. AI 활용의 윤리적 문제를 방지한다.

AI가 갖고 있는 편향성과 개인정보 침해, 거짓정보 등 윤리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적·윤리적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4. AI로 기사의 상당 부분을 작성해서는 안 되며, 단순 반복적인 보도에 한해 최소한으로 활용한다.

AI는 데이터 처리나 단순 반복 작업에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심층적 분석과 창의적 보도는 기자의 고유한 역할이자 책임임을 명심한다.

5. AI를 활용한 보도의 최종 책임은 기자(인간)에게 있다.

AI 의존을 최소화하며, 기사의 최종 검토와 책임은 기자가 맡아 보도의 품질과 윤리적 기준을 강화한다.

2024년 11월 1일 제정 투데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