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적장애인에게 절도를 강요하고 폭행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허경호)는 지난 8일 공갈, 강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김모(20)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씨는 지난 2019년 9월 지적장애를 가진 피해자에게 차량 내부 물품을 훔치는 일명 차털이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1심은 김씨가 지난해 9월 피해자에게 100만원대의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10대 학생들이 새벽에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훔쳐 타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중‧경상을 입었다.22일 오전 1시 40분경 나주시 남평읍 수원리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SM5승용차를 몰던 이모(15)군이 남평 방향으로 향하던 중 담벼락에 부딪힌 뒤 주차 중이던 화물차와 중앙분리대에 추돌했다.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됐다. 사고 지점 왼쪽으로는 굽은 편도 2차선 도로다.이 사고로 SM5승용차를 운전한 이군과 조수석에 탑승한 이모(16)군 등 2명이 목 등에 중상을 입었다. 또 뒷좌석에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