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100채 이상 임대주택을 가지고 있는 집주인이 전국에 259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려 300채 이상 소유자도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갭투자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최상위 다주택자에 대한 예의 주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일 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주택 등록수별 임대사업자(*개인) 현황’에 따르면, 올 8월 현재 등록 임대사업자 42만여명 가운데 100채 이상 임대주택을 등록한 사람이 전국에 25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