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영업이 끝난 가게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심야시간대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8일 밤 11시 30분경 광주 북구 일곡동 한 음식점에 침입해 7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상가 13곳에서 총 270여만원의 현금을 훔쳤다.조사 결과 김씨는 인적이 드문 밤에 방범창을 흔들어 부수거나 열려있는 후문을 통해 상가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상가 주변 폐쇄회로 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