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에서 ‘아토피 피부염 완화 기능’ 표현이 제외된다. 현재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아토피 피부 개선 기능성’ 등의 표현으로 인해 환자들이 해당 제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년 1월 20일까지 의견을 받아 공포한 뒤 시행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아토피 완화 기능성 화장품에서 의약품 오인 소지가 있는 ‘아토피’ 단어를 없애고 제품의 특성을 잘 반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