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담뱃갑 포장지의 일부 경고그림과 문구안이 질병 위험성을 더욱 강조하는 방향으로 교체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할 제4기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확정한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해당 개정안은 24개월마다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마련됐다.현행 제3기 경고그림 및 문구 적용은 12월 22일 종료된다. 이어 다음날부터 표기될 새로운 그림과 문구는 효과성 평가, 국내외 과학적 근거 및 정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담뱃갑 경고 그림 중 임산부와 관련한 문구와 사진이 들어간 그림이 성평등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관련 당국에서 개선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개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여성가족부는 지난 2월 5일부터 같은 달 19일까지 ‘내 삶을 바꾸는 양성평등 정책 대국민 공모’를 모집했다.일상생활 속에서 남녀의 특성,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항이나,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수행하는 사업 중 사업수혜의 성별 격차가 크게 나거나 성평등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