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을 조례로 지원하고 있는데,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선제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장은 지난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여권통문의 날 기념 ‘2023 서울여성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1호 국가로 지목했던 데이비드 콜먼 교수는 ‘저출생을 해결하고 싶다면 여성들에게 평등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진단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여권통문의 날은 1898년 9월 1일 참정권, 직업권, 교육권에 있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여성 40% 이상이 결혼, 출산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경험했으며 다시 일자리를 얻기까지 평균 8.9년이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경력 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경력 단절 여성은 결혼, 임신·출산, 육아·교육 등 돌봄 등으로 인해 일을 그만두게 된 여성을 뜻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만 25~54세 대한민국 여성 852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가구 방문, 개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