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올해 우리나라 비정규직 근로자가 지난해 대비 9만명 증가했으며,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는 159만9000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의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통계청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815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명 늘었다. 다만 정규직 근로자(1356만8천명)도 64만1000명 증가하면서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37.5%로 0.9%p 하락했다.비정규직자의 근로 형태별로 살펴보면, 한시적 근로자(534만8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전일제 취업자 기준 고용률이 2년 연속 5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 배경으로는 단기간 일자리의 증가가 지목된다.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전 통계청장)이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취업 상황을 분석한 결과,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전일제 환산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FTE 고용률은 2020년 58.6%, 2021년 58.8%를 기록하며 2년 연속 50%대에 머물렀다.FTE 고용률은 일주일에 40시간 ‘풀타임’으로 일한 사람을 취업자 1명으로 보고 계산하는 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올해 정규직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152만3000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용 시장 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양극화가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같은 해 6~8월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68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8000원(1.4%) 증가했다. 이 중 정규직의 몫은 323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만9000원(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비정규직의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