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올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 수령액이 지난해 대비 3.6% 오른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수치다.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통계청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 수급자는 이달부터 작년보다 3.6% 많은 연금액을 받는다.이에 따라 지난해 9월 평균 국민연금 수령액은 61만9750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월평균 2만2310원이 오를 전망이다.기초연금 역시 기준연금액 지원 단가가 3.6% 올라 작년 월 최대 32만3000원을 받던 것에서 올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사학연금과 공무원연금의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이 10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6조원을 운용하는 사학연금의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은 -2.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4.67%를 기록한 금융위기 이후 첫 적자다.또 9조원을 굴리는 공무원연금도 지난해 한해 기금운용 수익률이 -1.7%로 지난 2008년 -4.9% 이후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637조원을 운용하는 국내 최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의 지난해 전체 수익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1~11월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