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에서 창업한 기업들이 5년 내에 10곳 중 7곳은 폐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 받은 ‘창업기업 생존률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창업기업의 5년차 생존율은 28.5%로 OECD 주요국 평균 41.7%에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함에 따라 신생 기업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생존율은 크게 뒤떨어지는 상황이다. 국내 창업 기업 수는 2013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지난 2010년 이후, 한수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자 93%가 협력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돼 ‘위험의 외주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김규환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업안전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총 284건의 사고로 302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93.0%(281명)이 협력사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협력사 직원 중에서도 하도급사 직원이 60%로 위험의 외주화가 심각했다. 2010년 이후 원전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