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도양 기자】 국내 1위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사람에 의한 뉴스 편집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 섹션을 없애고 아웃링크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드루킹 사건’으로 촉발된 논란을 불식하기 위한 특단의조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하지만 ‘뉴스판’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해 뉴스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한다는 점, 대다수 언론사들이 아웃링크 도입에 유보적 입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9일 서울 역삼동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