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담뱃갑 포장지에 들어가는 경고 그림·문구가 2년 만에 변경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9일 국민들이 담뱃갑 건강경고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뱃갑 경고그림과 경고문구 표기 지침을 개정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흡연으로 인한 피해에 익숙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담뱃갑 경고그림과 문구를 2년 주기로 교체하고 있다.새로운 경고문구는 기존의 ‘폐암 위험, 최대 26배!’와 같은 수치제시형에서 ‘폐암’처럼 질병을 강조하는 간결한 문구로 교체되는 등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명확하고 간결하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담뱃갑 포장지의 일부 경고그림과 문구안이 질병 위험성을 더욱 강조하는 방향으로 교체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할 제4기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확정한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해당 개정안은 24개월마다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마련됐다.현행 제3기 경고그림 및 문구 적용은 12월 22일 종료된다. 이어 다음날부터 표기될 새로운 그림과 문구는 효과성 평가, 국내외 과학적 근거 및 정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담뱃갑 경고 그림 중 임산부와 관련한 문구와 사진이 들어간 그림이 성평등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관련 당국에서 개선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개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여성가족부는 지난 2월 5일부터 같은 달 19일까지 ‘내 삶을 바꾸는 양성평등 정책 대국민 공모’를 모집했다.일상생활 속에서 남녀의 특성,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항이나,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수행하는 사업 중 사업수혜의 성별 격차가 크게 나거나 성평등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