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과 관련해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다 함께 잘사는 경제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드러났다’고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셀프용비어천가를 불렀다’고 혹평했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은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 중심, 민생 중심의 회견이었다”며 “‘사람 중심 경제’, ‘혁신적 포용국가’를 기치로 ‘다 함께 잘사는 경제’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잘 드러난 신년의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