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암호화폐의 99.7%는 사라진다.”근 몇 해 사이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와 그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이 새로운 시장으로서의 가치와 미래기술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급부상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거래가 활성화로 불거진 투기 우려와 이에 따른 버블 피해가 본격화되면서 암호화폐의 시장 가치에 대한 불신이 증폭됐다. 나아가 사기 등 각종 범죄에 활용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그럼에도 암호화폐 거래 시장은 여전히 건재하고 블록체인 기술에 시장의 기대감 또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