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카메라 앞에서 어린이들이 촬영을 준비한다. 개중에는 카메라가 낯설어 저도 모르게 표정이 굳어진 어린이들도 있다. 촬영하는 카메라 감독이 연신 “하나, 둘, 셋”을 외치고 주변에서도 “얘들아 웃어봐”라고 말하지만 굳어진 어린이들의 표정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이때 누군가가 나타나 카메라 앞에서 굳어진 어린이들을 순식간에 웃게 만들었다. ‘노래친구들 랄라라’ 진행자 ‘랄라언니’ 소명(31)씨다.‘노래친구들 랄라라’는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이민숙(58) 음악감독이 지휘를 하고 있는 온 가족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