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라고 지시했다.김병기 사무부총장은 17일 오전 당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 지시로 윤리위 제소를 결정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진상조사에 한계가 있다. 당 조사가 상당 시간 걸릴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지체 없이 윤리위에 제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박성준 대변인은 “지난 의총을 통해 진상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속 조치를 결정하기로 했는데, 현실적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6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발생한 고발 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9시 55분경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나란히 출석했다. 패스트트랙 관련 고발 사건에서 수사대상에 오른 국회의원이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사에 앞서 백혜련 의원은 “대표발의한 공수처 법안이 의안과 불법점거로 인해 방해받고 사개특위 회의장에 정상적으로 들어가지 못했다”며 “실질적인 피해자인 제가 여기 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