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상그룹 오너 3세인 임상민 전무가 6년여 만에 승진했다.대상은 전략담당중역 임상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부사장의 승진은 지난 2016년 12월 전무 승진 이후 6년 4개월만이다. 임 부사장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차녀이자 임세령 부회장의 동생이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 MBA 과정을 마친 임 부사장은 유티씨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를 거쳐 2009년 대상에 입사했다. 현재 전략담당중역을 맡고 있는 임 부사장은 그간 기존 계열사 흡수합병과 사업구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제일약품이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한상철 부사장과 동생인 한상우 상무가 나란히 승진하면서 오너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제일약품그룹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는 내년 1월 1일자로 제일약품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눈에 띄는 점은 한승수 회장의 장남인 한상철 제일약품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는 점이다. 그는 2007년 제일약품에 입사한 이후 지주사와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표직을 맡고 있고, 제일약품에서는 2015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제일약품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 시판허가 관련 미국 FDA 허가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2일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에 따르면 지난 1일(미국 현지 시각 기준) FDA가 오락솔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검토를 수락하며 오락솔을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했다.FDA는 통상 10개월이 소요되는 일반 심사와 별도로 신약 승인 여부를 6개월 내에 결정하는 ‘우선심사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는 심각한 질환의 치료나 진단, 예방 측면에서 효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해경당국이 갈치낚시어선 무적호 전복사고로 인한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밤샘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무적호를 들이받아 전복시킨 파나마 국적의 K호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12일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무적호 실종자를 찾기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해경은 11일 밤과 12일 새벽 함선 19척(해경 16척, 해군 3척), 항공기 3대(해경 2대, 공군 1대)를 투입했다.수색 범위도 욕지도 남방 43해리(80㎞)를 중심으로 가로 25해리·세로 20해리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