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G화학 자회사인 농업전문업체 팜한농이 공익신고자에 대한 괴롭히기 의혹으로 고발 조치됐다.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이하 참여연대)는 9일 팜한농이 공익신고자 이종헌씨에게 5년간 불이익 조치를 반복하고 있다며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팜한농이 이씨에게 업무수행에 필요한 회사 전산망의 접속 권한을 제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이익 조치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이씨는 지난 2014년 6월 이 회사 소속 전국 7개 공장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