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 윤창호씨 사건 가해자에 대해 징역 6년이 확정됐다.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씨 사망 사고 가해자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 재판 중이던 박모씨가 최근 대법원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박씨가 상고취하서를 제출하고 검사 측도 상고하지 않음에 따라, 박씨는 항소심 판결을 토대로 징역 6년이 확정됐다.앞서 박씨는 지난해 9월 25일 부산대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도보로 돌진해 윤씨를 치어 숨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