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6일 서울지역에서 거래되는 주택의 실제 거래가격 지수를 반영하기 위한 ‘서울형 주택실거래가격지수’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빠르면 올해 안에 지수를 공개할 예정이다.현재 주택시장은 실거래가·호가 등의 자료를 기초로 주·월 단위 지수를 다양한 기관에서 생산해 공개 중이다. 특히, 시세 기반 지수는 조사자의 주관이 반영돼 시장지표정보로서 실제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오히려 심리 불안과 시장 왜곡 등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기존 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27일 양질의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 허브 구축·운영을 통해 서울형 녹색산업을 육성·지원한다고 밝혔다.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녹색 중소기업과 창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 및 전문 멘토링 제공,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인증 취득 교육 및 컨설팅(25개사 이상), 녹색인증 수수료 지원(2개사 이상), 창업정보(250건 이상)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국내 주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기획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설을 앞두고 한파 위기 가구,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고독사 위험 1인가구,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 위험을 막고자 서울형 긴급 복지로 적극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신속히 지원해 긴급한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7만722가구에 300억5600만원을 지원했다.시는 한파 및 설 명절을 앞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4일 운영 중인 지하철 기반시설을 활용해 물건을 실어 나르거나 보관하는 ‘서울형 도심물류체계’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서울형 도심물류체계는 지하철역, 차량기지, 폐차 예정인 여객열차 등 도시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친환경 물류 체계를 구축, 도심 내 물류활동을 지원하는 도심 생활 물류 체계를 말한다.최근 택배물동량이 늘어나고 수도권 지역 집중이 심화되면서 물류업계는 교통혼잡과 미세먼지 증가, 근로환경 악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택배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도로운송 의존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