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한국의 실질GDP(국내총생산)가 향후 5년간 연평균 2.2%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국회예산정책처(이하 예정처)가 발표한 ‘한국경제 진단과 대응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까지 한국경제가 연평균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정부의 전망치(2.4%)보다 보수적인 시각으로 올해 전망치도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지출 축소 가능성과 물가의 불확실성 확대 등을 이유로 정부와 한국은행의 전망치인 1.4%보다 0.3%포인트 낮은 1.1%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예정처는 향후 잠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2년 만에 역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한은은 27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1.3%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직전 전망치인 –0.2%에서 1.1%포인트(p)나 하락한 것이다. 한은 전망대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면 지난 1998년(-5.1%)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하게 된다.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8%로 이 또한 직전 전망치인 3.1%보다 0.3%포인트 하향조정됐다.이 같은 전망치 하향 조정은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경제 성장률이 당초 정부 전망치에 못 미치는 2.1%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홍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 및 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 동행 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한 2.0%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1%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7월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을 2.4~2.5%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