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자동차 야영장에서는 화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전국 20개 자동차 야영장의 안전시설 실태 조사 결과를 29일 밝혔다.먼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설비를 점검한 결과 야영장 2개소의 경우 적정 수량의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았으며 6개소는 비치된 소화기의 압력이 부족하거나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관광진흥법 시행규칙의 ‘야영장 안전·위생 기준’에 따르면 야영장 내에는 잔불처리시설 공간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현대미포조선 울산 사업장에서 한 근로자가 작업복에 불이 붙는 사고를 당해 중화상을 입었다.14일 현대미포조선 노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경 울산 조선소 4도크 남편 변전실에서 전류 테스트 작업을 하던 전기정비팀 직원 A(45세)씨의 근무복에 불이 붙었다.A씨는 옷에 불이 붙은 채 외부로 나와 다른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직원 2명이 달려와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또 다른 직원이 소화기를 들고 뛰어와 A씨를 향해 분사했고, 겨우 화재 진화에 성공했다. 당시 직원 2명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부산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알몸 상태로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소화기를 난사한 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0시 20분경 부산진구에 위치한 한 건물 3층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알몸 상태로 화재경보기를 파손했다. 이 여성은 비상계단에 놓여있던 소화기를 들고 소화액을 뿌리면서 건물 1층까지 내려온 후 달아났다.여성은 건물 5층 옥상에서 자신의 옷, 신발 등을 벗은 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인 것으로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신고를 받은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