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과자, 라면 등 주요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전년 대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값이 많이 오른 밀가루의 경우 인상률 38%를 넘겼다.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2022년 4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21년 4분기 대비 2022년 4분기의 35개 품목의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상승한 35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2.1%로 나타났다. 그 중 가격 상승률이 높은 5개 품목은 밀가루(38.3%), 식용유(31.5%), 마요네즈(19.5%),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콩기름 원재료값의 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도 주요 유통업계에서 제품 가격을 더 인상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최근 콩기름 가격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5일 공개했다.물가감시센터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원재료 가격과 3개 콩기름 제품 소비자 가격의 평균가격을 비교했다.조사 결과 콩기름 원재료인 대두유 가격이 인하했음에도 업계에서는 총 4차례 가격 인상이 단행된 것으로 나타났다.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2018년 1월과 비교해 지난 6월의 원재료 가격은 748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14일 오전 0시 12분경 종로구 인사동의 한 상가건물 1층에 위치한 음식점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인 오전 2시 18분경 완진됐다.불이 인접한 건물 외벽으로 옮겨 붙으면서 식당 안에 있던 손님과 인근 숙박업소 투숙객 등 17명이 대피하기도 했다.이 불로 시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구조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 이모씨가 건물 2층에서 추락해 흉부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다행히 이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