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수빈 기자】 신간 가 출간됐다. 세대 간의 갈등이 위기가 될지 기회가 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화합과 평화로 향하는 혜안을 제시하는 도서다.‘센 세대’로 통칭되는 ‘베이비부머’세대는 최선의 노력과 그에 합당하는 만족스런 성취를 기대하며 살아왔다. 그들은 산업화의 시기를 거치며 사회의 역군으로 그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되는데, 이러한 배경에는 집단주의 속 도제식 삶의 방식에 이견이 없었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었다. 반면 기성세대와의 차별화와 개인의 성취에 가치를 둔 ‘X세
【투데이신문 박수빈 기자】 신간 가 출간됐다. 도서는 여성의 성 정체성을 다루며 그동안 우리 사회에 잘못 인식돼온 여성의 성적 욕망에 다가간다. 그간의 성에 대한 담론을 과학, 철학, 문화인류학의 관점으로 접근해 지적 탐험을 나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 뿐 만 아니라 남성, 부부 등 성 담론에 대해 새로운 접근을 하길 바라는 독자들이라면 주목해볼 만하다.도서는 불륜을 저지른 여성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한다. 오랜 세월, 불륜을 저지른 여성에게는 꽃뱀, 요물 등과 같은 주홍글씨가 새겨진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투데이신문 박수빈 기자】 스타트업 생태학자 김영록 대표의 신간 가 출간됐다.책은 시장에서 새롭게 등장한 괴짜스런 스타트업의 형태를 ‘늑대’에 비유한다. 제목과 동명인 ‘변종의 늑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대변되는 급변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존의 관념을 깨부수는 존재로 그린다. 이들은 과거 창업 세대나 초 벤처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면모를 보인다. 기술과 감성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비즈니스의 생태를 자신들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자본이 없다는 것을 ‘야생성’으로 돌파하며 기존의 시장 구조를 파괴한다는 것이 저자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