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이 가성비 좋은 치킨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업무강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18일 당당치킨 출시 이후 업무량이 급증하면서 직원들이 열악한 작업 환경에 내몰리고 있다며 추가 직원 채용, 작업 현장 개선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 말 ‘당당치킨’을 출시하면서 한 마리에 6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고공행진하는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에 소비자들은 당당치킨의 가성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택배 물량이 집중되는 명절을 앞둔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 중 야간 근무를 하던 집배원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올해 들어서만 12명의 집배원이 목숨을 잃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이하 집배노조)는 우정사업본부(이하 우정본부)에 사망한 집배원의 순직 인정과 더불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집배노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40분경 배달을 마친 충남 아산우체국 소속 집배원 박모(57)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우체국으로 향하던 중 1차로에서 갑작스럽게 멈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