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생명의 암보험 입원비 전부지급 비율이 금융감독원의 재검토 요청에도 업계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20일 금융감독원을 통해 입수한 재검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생명만 두드러지게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다고 밝혔다. 암보험 입원비를 전부지급한 비율이 다른 보험사들에 비해 크게 낮았다는 것이다. 보험사들의 암보험금 부지급 문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주요 이슈로 거론됐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지급 여부를 재검토하라는 요청을 보냈고, 각 보험사들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