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온에서 물건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인플루언서 공구(공동구매)보다 제품가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일방적 주문 취소를 당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판매자의 미흡한 대처도 문제지만 롯데온이 중개 플랫폼이라는 이유로 뒷짐만 지고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본보 취재 결과 최근 얼짱 출신 방송인 홍영기가 ‘최저가’로 홍보한 공구(공동구매) 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제품을 롯데온에서 더 싸게 팔자 해당 사이트 주문을 전면 취소하게 해 애먼 롯데온 소비자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포스코건설이 출혈경쟁을 초래해 온 ‘최저가 낙찰제’를 국내 건설사 최초로 폐지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포스코건설은 17일 공사계약에 있어서 중소기업이 합리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는 대신 ‘저가제한 기준금액’을 설정해 이보다 낮게 제시한 입찰자를 배제하는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저가제한 기준금액은 발주예산 내에서 최저가를 제외한 입찰금액 평균과 발주예산을 합산한 평균가의 80%로 산정했다.그동안 최저가 낙찰제는 중소기업들의 저가 수주 경쟁을 유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