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혜진(20) 선수가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모았다.유원골프재단은 최혜진 선수가 지난 16일 골프 인재 육성 및 후배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최혜진 선수의 장학금 기부 배경에는 2013년 골프존문화재단 주최 ‘제4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골프존엘리트아카데미 초창기 멤버로 1년 7개월 가량 훈련을 받으며 프로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얻은 선배로서 유원골프재단의 골프꿈나무 육성이라는 좋은 뜻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