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0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에게 매우 송구스럽다”고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검찰개혁이라는 대의에 집중하다보니 국민, 특히 청년들이 느꼈을 불공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좌절감은 깊이 있게 헤아리지 못했다. 이 점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송구하다는 발언이 사과의 의미냐’는 질문에는 “표현대로다. 두달 반 동안 갈등이 심했다. 실제로 국민들이 많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22일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를 통보한 것과 관련해 일제히 유감의 뜻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판문점공동선언의 후속 조치로 개소된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북측이 철수하겠다고 통보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한반도 분단 70년의 냉전과 대결에서 대화와 평화를 모색하는 과정은 매우 어렵고,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북측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8000만겨레와 국제사회의 뜻을 존중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와 협력에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