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식품의 안정성을 보증하는 해썹인증(HACCP)을 획득하고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 수가 최근 3년 동안 717곳, 총 위반 건수는 91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해썹인증업체는 2015년 187곳, 2016년 239곳, 지난해 291곳으로 2년 사이 55.6% 늘었다.최근 3년 간 이들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918건으로 위반유형별로는 이물검출이 398건(43.4%)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