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제천의 화공약품 취급 공장에서 LG화학의 의뢰로 실험을 진행하다 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29분께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2산업단지 내 한 화공약품 취급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LG화학 소속 이모(38)씨가 숨지고 사고 발생 업체 직원 김모(49)씨 등 3명이 중화상을 입었다.이날 폭발은 지상 4층 조립식 패널조 건물 외벽이 날아갈 정도로 강력했다. 중상을 입은 3명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제천 서울병원과 강원 원주 연세대병원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