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중증장애인에 대한 직계가족의 활동보조를 허용해달라며 중증장애인의 가족들이 다시금 호소하고 있다.현행 장애인활동지원법 제30조 3항은 장애인의 가족에게 활동지원급여비용이 지급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직계가족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장애인 활동보조인 제도는 장애인의 가족들이 장애인을 돌봄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사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마련됐다.하지만 중증장애인의 경우 활동보조서비스를 받기 어렵다. 발달장애인이나 정신장애인의 경우 자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