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4대강 사업 효용성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조사·평가를 결정했다.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당국은 12일 민간이 참여한 4대강 사업 효용성 합동조사단을 구성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4대강 보의 홍수 조절 능력과 경제성 등 물관리 분야를 살필 예정이며, 국토부는 제방·준설 등 하천 시설관리 및 홍수 피해 예방 효과 등을 조사·평가할 계획이다.최근 집중호우로 낙동강과 섬진강 제방이 붕괴하자 정치권에서는 4대강 보의 홍수 조절 기능을 둘러싸고 연일 공방이 벌어지고 있어, 문재인 대통령이 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치권은 국민 이념성향에서 50% 가까운 수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도층을 공략해 지지층을 확장하려 애쓴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는 더욱 그렇다.그러나 정치권의 혐오발언과 막말은 중도층 표심의 이탈을 가져올 수 있다는 위험부담을 수반한다.이런 위험부담을 안고도 혐오발언과 막말이 지속되려면 그만큼의 효용성이 담보돼야 한다. 그 효용성으로는 관심과 인지도 상승, 강성 지지층 결집이 꼽힌다.아울러 점차 심화되고 있는 정치적 양극화로 인한 정치지형의 변형도 최근 정치권의 혐오발언과 막말이 거세지고 있는 이유로 지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