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창작 등 총 5개 부문에서 도심항공교통 관련 아이디어 경연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포스터. [사진출처=한국교통안전공단]<br>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포스터. [사진출처=한국교통안전공단]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충청남도 태안시 소재)에서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기술 및 미래모빌리티의 주역인 전국 대학생들이 도심항공교통분야에 대한 주제별 미션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교통서비스 △전파환경분석 등 총 5개 부문에서 팀별 성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체창작의 경우 내달 1일 학술발표가 진행되고 오는 2일에는 실제 도심항공교통(UAM)을 형상화한 기체에 대한 실비행 평가가 이루어진다.

행사는 개회식, 부문별 학술발표 및 결과물 전시, 태안비행장 견학프로그램(관제탑·시뮬레이터·비행기 등)으로 구성돼 미래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각 부문별 최종 수상작 총 5팀(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베스트혁신상 1점)을 선정해 최우수상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지난 6개월 간 이번 올림피아드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온 미래항공분야의 주역들이 본 대회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경연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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