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겨울철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성남시와 공동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6일 한난에 따르면 임직원들과 성남시 관계자들은 전날 분당 서현역 일대에서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한난은 체온을 보온할 수 있는 방한용품을 나눠주며 △겨울철 실내온도 20℃ 유지하기△안 쓰는 방 난방 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방풍지, 커튼 등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온(溫)맵시 실천하기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공유했다.

앞서 한난은 지난해 여름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과 상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노사합동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에너지 절약 의식 확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난 정용기 사장은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