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제공=웅진씽크빅]
[포스터제공=웅진씽크빅]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그림책 ‘벚꽃 팝콘’을 바탕으로 만든 가족 뮤지컬이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웅진씽크빅이 웅진주니어 그림책 ‘벚꽃 팝콘’을 바탕으로 한 가족 뮤지컬 개막을 앞두고 예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원작 ‘벚꽃 팝콘’은 백유연 작가의 그림책으로 봄의 계절감과 개성 있는 동물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웅진씽크빅은 아동 콘텐츠 제작사 캐리TV와 협력, ‘벚꽃 팝콘’을 참여형 가족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뮤지컬 ‘벚꽃 팝콘’은 아름다운 음악과 벚꽃 조형을 통해 작품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또 관객을 작품 속 등장인물 ‘파랑새’로 설정해 무대 위 배우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공연은 오는 3월 9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서울, 대구, 대전, 강릉 등 전국 10개 지역 극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서울 공연에서는 관객이 직접 벚꽃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클래스를 비롯해 원작자 백유연 작가와의 미팅, 사진촬영 기회를 주는 체험 패키지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장은 “그림책에서 느낄 수 있었던 봄날의 풍경과 색감을 조화롭게 담아낸 생생한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올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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