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생명과학자 교류회 ‘YUCM KAMC K-BioX SUMMIT 2’, 18일 개최

[자료제공=K-BioX]
[자료제공=K-BioX]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국내외 한인 생명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

K-BioX는 ‘2024 YUCM KAMC K-BioX SUMMIT 2’ 행사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연세의대, 한국의대·의전원협회 공동주최하며 K-BioX가 주관하며, 행사에는 1000여명에 가까운 학계와 업계, 학생 및 연구자들이 모일 예정이다.

[자료제공=K-BioX]<br>
[자료제공=K-BioX]

주요 프로그램은 바이오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외 학술 연구자의 강연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아카데미아 강의세션’,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업계 인사가 참여하는 ‘인더스트리 강연세션’, 연구/저널 리뷰와 자기소개, 리쿠르팅 포스터 등이 진행되는 ‘포스터 발표세션’, 학계·업계 주요 인사와 대학(원)생 간의 멘토·멘티 교류가 이뤄지는 ‘멘토링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K-BioX는 2021년 9월 리시연 박사 등 스탠포드 연구원 9명이 창립한 캘리포니아 기반의 비영리 학술 단체다. 현재 국내외 회원 1만800명 (87개 기관, 7개 국가)의 단체로 성장했다. 지난 3년간 국내 20개 주요 대학과 협력해 공동 주최로 세미나를 여러 차례 개최했다. 한국연구재단, 서경배과학재단, 한국 줄기세포학회,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 각종 바이오회사 등의 후원과 함께, K-BioX는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학술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꾸준히 성장 중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