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데이빗 O.러셀 감독의 신작 <아메리칸 허슬>이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 3일 뉴욕비평가협회 작품상, 각본상, 여주조연상(제니퍼 로렌스) 수상에 이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까지 총 7개 부문에서 4명의 배우 모두 후보에 오르면서 최강 출연진 입증은 물론 작품성으로 개봉전부터 상반기 기대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메리칸 허슬>은 감독의 전작 <파이터>에 출연한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와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 8개부문 후보에 빛나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두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 브레들리 쿠퍼, 여기에 제레미 레너까지 합세한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으로 국내외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으며 2014년 상반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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