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범준(왼쪽) 송지수(오른쪽)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24)이 배우 송지수(20)와 결혼 발표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청춘뮤직은 16일 "장범준이 내년 봄 결혼하게 됐다"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내년에 태어날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춘뮤직은 "이번 시점을 계기로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밴드로서의 버스커버스커 활동은 잠시 멈추고 서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장범준은 데뷔 전부터 이어오던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위해 회사를 세우고 김형태(22·베이스)는 미디어아트스튜디오를 설립해 운영하며 브래드(29·드럼)는 2013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프로젝트 그룹 '브래드 프로젝트' 등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장범준의 결혼 상대인 송지수는 가수 셰인의 '너를 본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MBC TV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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