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변호인 1000만 관객 돌파 기념 무대인사 행사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개봉 45일만에 관객수 1111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성적 8위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2일(오후 2시 기준) 4만8807명을 모아 누적관객 1111만4862명을 기록했다.
 
'수상한 그녀'와 '겨울왕국', '남자가 사랑할 때' 등 신작 영화에 밀려 4위로 주저 앉았지만 꾸준히 관객이 들고 있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성적 7위인 '해운대'(1145만3338명)와 6위인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6135명)도 곧 앞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인 '변호인'은 속물 세무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이 인권변호사로 변모하는 과정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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