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의 감독 폴 W. S. 앤더슨의 부인인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SNS를 통한 응원 메시지를 통해 헐리우드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 그녀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게 있습니다. 놀라운 재능을 가진 제 남편이  만든 새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 정말 흥분되고 자랑스럽습니다. 전 시대극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 작품은 제게도 의미가 남다릅니다. 그의 6년간의 노력이 담긴 작품이라 여러분이 어떻게 봐줄지 정말 기대됩니다.”라며 영화에 푹 빠진 모습을 전해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이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할리우드 내조의 여왕으로 거듭난 밀라 요보비치의 추천에 힘입어 흥행몰이에 나선 <폼페이: 최후의 날>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2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대규모 화산 폭발이라는 블록버스터급의 스케일과 콜로세움에서 펼쳐지는 검투사들의 파워풀한 액션,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의 완벽한 재현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10대와 20대는 물론 40대 이상까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 순항 중인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은 사상 최대의 화산 폭발을 다룬 압도적 스케일과 인간 화석에서 시작된 애틋한 러브 스토리로 무장한 최고의 오락 영화로 지난 20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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