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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미싱 문자 ⓒ뉴시스 | ||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안내문 발송시기에 맞춰 건강검진을 악용한 각종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공단은 지난 17일부터 2014년 건강검진 대상자 2073만명에게 건강검진표와 안내문을 개별 주소지로 발송하고 있다.
공단은 이달 초순부터 공단 건강검진 및 무료 암검진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는 것을 확인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달 초순부터 공단 건강검진 및 무료 암검진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으며, '국민건강의료보험공단 통지서 확인' 문구와 함께 악성앱이 깔리는 인터넷 주소(URL)이 포함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이 보내는 우편물에는 공단 주소와 대상자의 개별주소가 기재되어 있고 반송처, 대표전화 1577-1000, 공단의 인터넷 주소(http://www.nhis.or.kr)가 안내되고 있다"며 "다른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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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형 기자
todaynews@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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