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유니클로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 1420벌의 배냇저고리를 전달했다.

25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전날 전달한 배냇저고리는 ‘세계를 좋은 방향으로 바꿔 나가자’는 유니클로의 CSR을 바탕으로 지난 2월 3일 전국 100여개 매장의 직원들이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해 만든 것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니클로 황현식 매니저는 “국내외 신생아들을 돕는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배냇저고리를 국내외 아동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서형덕 회장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사랑밭이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좋은 협력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배냇저고리는 다음달 미혼모 가정과 시설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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