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거리· 즐길거리 다양하게 제공

   
 

【투데이신문 정경호 기자】동해안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경포벚꽃잔치’가 지난 5일에서 13일까지 강원도 강릉 경포대 일대에서 열렸다.

1993년부터 시작된 경포벚꽃잔치는 매년 4월초·중순경 벚꽃 절정기를 전후해 경포대(도지방유형문화재 제6호‧명승 제108호) 일원에서 약 1주일동안 진행되는 강원도 대표 축제다.

경포대 진입로 3㎞ 구간과 경포호수로 둘러싸인 4.3㎞ 구간은 벚꽃 뿐 아니라, 개나리와 수선화 등 아기자기한 작은 꽃들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밖에 강릉농악과 불꽃놀이, 시민노래자랑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축하쇼, 벚꽃 인증샷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져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