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포스터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할리우드 여배우 조디 포스터(51)가 7살 연하의 여성 사진작가이자 배우인 알렉산드라 헤디슨과 지난 주말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조디 포스터의 대변인인 제니퍼 앨런은 23일(현지시간)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조디 포스터는 지난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결혼은 그녀의 첫 결혼으로 연예 전문매체 E!가 최초로 보도했다.

조디 포스터는 여성 시드니 버나드와 20년 간 동거하며 두 아들을 두었었다. 이들 커플은 지난 2008년 결별했으며, 조디 포스터는 지난해 여름부터 알렉산드라 헤디슨과 데이트를 시작했다.

알렉산드라 헤디슨은 조디 포스터와 만나기 전 여배우인 엘런 드제너리스와 사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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