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린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가수 린(33)과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33)가 2년 열에 끝에 결혼한다.

29일 매니지먼트사 뮤직앤뉴에 따르면, 린과 이수는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2012년 엠씨더맥스가 린의 소속사인 뮤직앤뉴로 이적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린과 이수는 지난해 4월 교제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린은 2001년 1집 '마이 퍼스트 콘페션(My First Confession)'으로 데뷔한 이후, '이별후애' '연인', '시간을 거슬러', '마이 데스티니'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이수는 2000년 그룹 '문차일드' 1집 '딜리트(Delete)'로 데뷔한 이후 문차일드가 2002년 엠씨더맥스로 재편되면서 이 팀의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사랑의 시', '잠시만 안녕', '그대가 분다'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켰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