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칼렛 요한슨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30)이 목소리 연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그녀’로 제8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에서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가 사랑하게 되는 인공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해외 평단은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를 달콤하고, 섹시하며, 진심 어린 목소리”라며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만으로도 가치 있는 영화”라고 극찬했다.

한편, ‘그녀’는 오는 22일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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