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써니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소녀시대'의 써니(25)가 MBC FM4U(91.9㎒) 'FM데이트'를 진행한다. 

MBC 라디오는 "오는 12일부터 써니가 'FM데이트'의 새 DJ로 함께한다"며 "퇴근길 따뜻한 위로가 돼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써니는 "어릴 적 언니들의 영향으로 라디오를 많이 듣고 자랐다. 지금도 이동할 때 차에서 자주 라디오를 듣는다"며 "그동안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이러한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청취자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써니는 '이언·김신영의 심심타파'의 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으며,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함께 9개월여 간 DMB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써니가 새롭게 진행하는 'FM데이트'에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tvN ‘꽃보다 할배’에서 함께 대만을 여행한 탤런트 박근형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FM데이트 써니입니다’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에 청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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