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외교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외교부는 계엄령이 선포된 태국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21일 태국 군부가 전날 태국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한 점을 감안해 기존 여행경보가 지정되지 않은 태국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신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가 신규발령된 지역은 방콕 및 방콕 인근 지역이다. 2단계(여행자제)는 이미 캄보디아 국경 수린·시사켓 주, 3단계(여행제한)는 나라티왓·파타니·얄라 주, 송크홀라 주 남부 말레이시아 국경지역 등으로 종전 여행경보 단계가 유지된다.

외교부는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은 이번 조정된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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